타이포그래피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모든 디자인의 근간이 되는 서체 디자인을 부르는 다른 말인 타이포그래피! 매년 디자인 전공생들 사이에서 꼭 봐야하는 전시로 꼽히는 타이포잔치 2021이 문화역 서울 284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작가진과 흥미로운 기획으로 꾸려진 이번 전시를 추천드려요 - ! 저는 지난 일요일에 다녀왔답니다 :) 

호캉스 왜 가는지 이해 못하셨던 분 저 말고 또 계신가요? 서울에서 호캉스를 할거면 차라리 좋은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고 잠은 집에 가서 자면 된다고 생각했던 저는 이번 더플라자 모닝 딜라이츠 패키지를 이용하며 호캉스 중독의 길로 접어들지도 모르겠어요.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해 각종 시설 접근성과 탁 트인 시청뷰, 훌륭한 조식 라인업을 자랑하는 더플라자. 이번 가을엔 도심 속 호캉스 어떠세요?

인천 송도에서 제일 가는 피자&파스타집 하나를 꼽으라면 무조건 이곳을 추천하고 싶어요! 바로 '아띠오아나폴리핏제리아 송도점'입니다! 가게 이름이 조금 어렵게 들리죠? '아띠오 아 나폴리(Addio a Napoli)'는 "나폴리여 안녕히~"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주문이 들어가면 그때부터 화덕에서 피자를 굽기 시작해 시간은 살짝 걸리지만 그만큼 진짜 이탈리아의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죠. 식전빵부터 피자, 파스타, 뇨끼, 리조또까지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는 이곳에서 피자와 파스타의 진수를 느껴보세요! 양이 살짝 아쉬울 수 있으니 인원수보다 많은 메뉴를 시키는 것을 추천합니다^^

📍 위치 : http://naver.me/xJNYae7O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69)

거짓말을 잘하면 살고, 들통나면 죽습니다. 의심에 성공하면 살고, 실패하면 죽습니다. 아주 단순해 보이지만 다리를 끝까지 건너기 전까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이 보드게임의 이름은 바로 '챠오챠오'입니다. '챠오(Ciao)'는 이탈리아어로 헤어질 때 쓰이는 "안녕~"이라는 뜻입니다. 잘가라는 뜻이죠^^ 전세계를 강타한 오징어게임의 다섯 번째 게임으로 등장하는 다리 건너기가 연상되는 이 게임의 룰은 아주 단순합니다. 앞으로 가거나 떨어져 죽거나니까요😈 챠오챠오의 주사위에는 숫자 1~4와 X가 2칸 그려져 있습니다. 숫자가 나오면 그만큼 정직하게 갈 수 있지만 X가 나오면 다른 숫자가 나온 것처럼 무조건 거짓말을 해야 하죠. 의심을 안 받으면 부른 숫자만큼 전진할 수 있지만, 의심하는 사람이 나오면 외나무다리 승부가 시작됩니다. 의심에 성공하면 거짓말한 플레이어가 죽고 해당 플레이어가 거짓으로 부른 숫자만큼 의심한 플레이어가 전진하는 반면, 의심에 실패하면 의심한 플레이어가 죽고 진실을 말한 플레이어가 전진하는 방식이죠. 자신의 말 3개를 다리 건너로 전진시키면 승리하는 아주 단순하지만 포커페이스가 생명인 게임입니다. 여러분을 다리건너기 게임, 챠오챠오로 초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