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폴드3에서는 갤럭시S21부터 새로 도입된 AI지우개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포토샵으로 섬세한 보정을 하거나 불필요한 부분을 자연스럽게 잘라내기 힘든 사람들에게 최고의 기능이죠! 여기에 폴드3 전용 S펜을 함께 사용하면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데요. 그립감 좋은 S펜으로 보다 섬세하게 수정하고 싶은 부분을 컨트롤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왼쪽 사진은 노조가 지난 여름 방문했던 인천대공원 숲길 사진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고 싶었지만 숲길을 걷는 다른 사람들을 강제로 없애기는 힘들었죠😯 하지만 S펜으로 사람들을 세밀하게 터치해 영역을 설정한 후 AI지우개를 적용했더니 사진 오른쪽과 같이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대강 보기에는 부자연스러운 게 전혀 티가 안 나요! 물론 자세히 확대해서 보면 차이를 발견할 수 있지만 이 정도만 되어도 똥손 노조에게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서핑보드에 앉아 두 다리를 흔들어 바다 표면을 흩뜨렸다. 자잘하게 햇빛이 반사되는 물결 사이로 어렴풋한 바닷속을 내려다본다. 방금 들어갔다 나왔는데도 밖에서 보는 바다는 깊이감이 없어 다시금 속이 궁금해진다. 서핑보드에서 내려오자 온몸으로 전해지는 차가움에 짧은 숨을 들이쉬고 바다 아래로 헤엄쳤다." 북촌을 지나다 발견한 아주 근사한 향수 브랜드, 그랑핸드의 마린 오키드 향을 설명한 문구랍니다. 저는 요즘 드라이브의 재미에 푹 빠졌있어요. 드라이브의 경험을 한층 더 끌어올려주는 것이 바로 향이라고 생각해요. 기분 좋은 향을 맡으며 도시 곳곳을 유랑한 기억이 더 진하게 각인되니까요. 제가 선택한 향은 마린 오키드 입니다. 사쉐의 형태로 차에 걸어 놓으면 은은하게 발향이 돼요. 이 외에도 규장각의 서고 향기를 구현한 규장, 식물원의 향기를 구현한 트와 베르 등 매력적인 향이 많으니 그랑핸드의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세요 :) 

 코로나 시대에 관객들의 발길이 끊기다시피 한 영화관에 '007'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29일 개봉한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그 중심에 있는데요. 역대 007 시리즈 사상 최고 예매량을 기록하며 올 가을 최다 관객을 쓸어모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다니엘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가 선보일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릴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지난 2006년 '007 카지노 로얄'부터 시작된 다니엘 크레이그의 제임스 본드 연기가 마무리를 짓는다고 하니 너무 아쉽더라구요 😥 여기에 2억 5천만 달러라는 시리즈 사상 최고 제작비가 들어간 역대급 스케일과 시리즈 최초 IMAX 카메라 촬영 등 이제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007' 시리즈로 관객들을 찾아가게 됩니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본드 연기와 역대급 스케일의 007을 보고 싶다면 지금 바로 영화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