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향수 좋아하시나요? 저는 여러 향 중에서도 시트러스 향 처돌이인데요. 저와 같은 시트러스 향 처돌이에게 조 말론의 두번째 브랜드, <Jo Loves>의 향수들을 추천합니다. <Jo Loves>는 조 말론이 2011년 창립한 브랜드로, 우리나라에는 올해 4월에 정식으로 론칭되었는데요. <Jo Loves>의 모든 향은 조 말론의 개인적인 추억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지난 주말 가로수길에 위치한 팝업 스토어에 방문해 여러 향들을 시향해보았어요. 그 중 제 원픽은 사진에 나온 <포멜로>입니다. 상큼하게 올라오는 시트러스향이 딱 제 취향! 나중에 찾아보니 <포멜로>는 조 말론이 긴 투병 생활 뒤 잃어버린 후각을 되찾기 위해 방문한 휴양지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해요. 이 외에도 레드 보틀이 인상적인 <조 바이 조 러브스>도 인상깊었어요. 해당 스토어는 6월 30일까지 운영되고, SI빌리지에서도 구매 가능하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스스로 먹는 것보다 남이 먹는 걸 보는 게 더 좋은 저는 먹방 애청자에요. 약간 허기질 때 보면 제가 다 배불러지고 대리 만족을 할 수 있죠. 수많은 먹방을 섭렵하던 중... 혜성과 같이 의문의 알고리즘을 타고 찐 먹방 유튜버를 발견하게 됐습니다. 바로 배블리(B.LOVELY MUKBANG) 채널입니다! 그는 절대 카메라를 보지 않아요. 여느 유튜버들이 카메라를 보며 맛있다는 웃음을 짓는 것과 대비되게 정말 음식에 집중하며 복스럽게 먹습니다. 그리고 음식도 절대 그냥 먹지 않죠. 배운 사람 답게 자신만의 스타일로 가장 맛있게 먹는데... 아직도 그의 엽떡+허니콤보 먹방은 레전드라고 생각합니다.🤤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질 정도로 음식에 진심인 사람! 찐먹방을 보고 싶은 분께 이 채널을 추천해요. 영상은 가장 최근에 올라온 삼겹살 김치찜 먹방이에요.👅💦

조금이라도 젊을 때 확실하게 감량하고 싶어 요즘 저는 다이어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요. 운동도 열심히 하고 ~ 나름 식단 조절도 하면서 ~ 20대 마지막 다이어트에 도전했죠! 그래서 다이어터의 희망, 고구마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다노샵의 '꺼내먹구마'를 구매해봤어요. 껍질이 벗겨진 작은 사이즈의 고구마가 4-5개 정도 들어 있어 한입에 먹기 편해요. 215kcal라 부담이 없고 전자렌지에 1분 정도 돌리면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하지만 저는 꽁꽁 언 상태 그대로 아이스 고구마로 먹는 게 제일 좋아요. 가방에 쏙 넣어 출근하면 아침 식사 해결 ! 저는 벌써 4번째 재구매랍니다. 고구마에 아메리카노 한 잔으로 여는 아침이 든든하고 기분 좋아요. 😊

📍 가격 : 10팩에 25,000원 / 20팩 45,000원

귀여운 건 언제나 옳습니다. 쿼카는 귀엽습니다. 그래서 쿼카는 옳습니다. 🐿노조는 주말에 세상 귀여운 쿼카를 만나고 왔어요! 호주 퍼스에서만 서식하는 희귀종 쿼카를 서교동 경의선 철길에서 영접했죠 😍 오브젝트 서교점에서는 <Sunshine in Marshville>이라는 이름으로 다이노탱의 쿼카 인형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6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쿼카 굿즈를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데요. 핸드폰 케이스, 인형, 스티커, 키링, 엽서 등 온갖 종류의 쿼카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ㅎㅎ 특히 밀짚모자를 착용한 사진 속 '땅콩 쿼카'를 구입해 밭일에 도전하는 쿼카 설정샷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0분에게 자이언트 마쉬 인형을 선물한다고 하니 꼭 도전해보세요! 참여 방법은 간단합니다. 인스타그램에 #farmerquokka 해시태그로 인증만 하면 끝! 세젤귀 쿼카와 미소와 함께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

노조는 빵덕후예요. 🍞 제일 좋아하는 빵은 마늘빵과 바게트빵이죠. 그런데 글쎄 마늘바게트 빵 하나로 소문난 빵집을 알게 된 거 있죠? 강릉 중앙시장 빵지순례 필수 코스로 유명한 만동제과의 마늘바게트를 서울 연남동에서도 판다는데 어떻게 참을 수 있겠어요🙄 노조는 다음 날 반차를 내고 곧장 만동제과 연남점으로 달려갔습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어요. 처음 방문했을 땐 아담한 규모의 빵집에 마늘바게트는 안 보이고 다른 빵들만 진열돼있길래 잘못 왔나 싶었죠. 하지만 카운터 너머 안쪽에는 마치 공장처럼 제빵사분들이 만들어내는 수많은 마늘바게트가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일반 빵집처럼 빵들을 담고 마지막에 마늘바게트 개수만 말하면 바로바로 포장되는 시스템에 그 명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맛이요?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미친 비주얼에 걸맞는 미친 맛이었습니다. 마늘바게트를 좋아하는 사람은 황홀해지고, 마늘바게트를 딱히 좋아하지 않는 사람까지 홀리게 만드는 마법의 맛이죠. 글로는 더 이상 표현하기 벅차네요. 직접 가서 일단 드셔보시죠 😝

📍 마늘바게트 가격 : 6,300원